이론과 현실 사이, 시대와 우정을 담은 ‘소셜 네트워크’

 

개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그의 창업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현대 인간의 소셜 네트워크 시대와 그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를 다룹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크 주커버그가 직면한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취한 행동들을 담아냅니다.

 

 

줄거리:

 

하버드 대학생인 마크 주커버그는 여름방학 동안 여자친구와 헤어진 충격으로 페이스매치라는 사이트를 개발합니다. 이 사이트는 한 학교 내의 여자 학생들을 비교하여 누가 더 예쁜지를 뽑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이트가 선보이자 급속도로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서버가 다운되고, 주커버그는 더 많은 서버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한편, 주커버그는 자신이 창업하려는 페이스북을 개발하기 위해 타이러 원클먼과 제디트 스카이라는 두 명의 가치관이 전혀 다른 인물과 함께 일합니다. 결국 이들은 서로 갈등하게 되지만, 그 속에서도 페이스북의 개발은 이루어지고 성공적인 출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으로 대학에서의 인간관계를 대폭 바꾸게 되면서, 이로 인해 이전에 친구였던 에두아르도 사무엘과의 관계가 악화됩니다. 결국 이를 계기로 에두아르도 사무엘은 주커버그를 상대로 재판을 걸고, 법정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평가:

 

‘페이스북’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현대적인 소셜 네트워크 시대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또한 개인적인 욕심과 무한한 가능성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통해 현대인의 가치관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